앞서움직인 지도자 노무현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는 인권변호사. 노무현은 한국의 16대 대통령이었다
노무현의 당선은 소위 386세대(1960년대 출생하여 1980년대 대학생이 된 30대들을 가리키는 조어)라는 한국정치의 새로운 세대가 권력을 장악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시절의 세대는 독재통치에 대한 학생운동 경험이 풍부했고, 일본과 미국에 대한 민족주의자들의 노선과 북한에 대한 회유적인 접근을 옹호하기도 한다. 이 세대들들은 노무현 정부에서 많은 요직을 차지하기도 한다.
대통령으로 선출되기 이전 노무현의 주요 정치경력은 학생운동가들을 위한 인권변호활동이이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그의 정치경력은 후에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정점에 이른 지역주의 타파에 까지 확대되기도 한다. 노무현의 당선은 한국에서 전례가 없었던 특히 오마이뉴스 같은 인터넷에서의 활동가들을 통해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노무현은 2002년 이회창을 2% 차이로 앞서며 대통령에 당선된다. 노무현의 놀라운 역전 당선은 당시 한국에 팽배하고 있었던 반미정서의 물결과 젊은 유권자들을 목표로 한 마지막 인터넷과 문자메시지 운동에 의해 가능했다.
2000년 노무현은 김대중 정부의 해양수산부장관으로 지명되었고 이것은 대통령이 되기 전 유일한 행정경험이 되기도 했었다.